[한국전 참전용사] Late Private Russell Oscar Haraldson

오늘은 캐네디언 한국전 참전 전사자 고 Russell Oscar Haraladson 이병의 전사 70주년 추모의 날입니다. 

고 Russell Haraldson 이병은 사스카츄완의 작은 도시 Melfort에서 7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그가 20살 되던해 한국전쟁에 자원봉사로 군에 입대하여 캘거리에서 기초 군사훈련과정을 이수 하여, 한국전쟁에 파병되었습니다. 

 

                                                                          고 Russell Oscar Haraldson이병 

저격수 (Snifer)로 군특기가 정해지고 한국전쟁에 파병되어 전후방 로테이션으로 전방 사선에서 (front line) 전투를 하다 후방으로 나와 지원을 하다가 다시 전방 사선으로 향하게 됩니다. 

 

1952년 12월 16일 추운 혹한기 전투에서 적들의 공격에 동료전우들이 참호에 갇혀 사경을 헤매고 있을때 고 Russell Haraldson 이병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사선으로 뛰어들어 적들에게 대응사격(return fire)을 하였고 동료전우들을 위험에서 보호해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적의 총탄에 피격을 당하여 사선에서 전사를 하게되었습니다. 

195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불과 9일 앞둔날...그의 가족에게는 청천 병력의 소식이 머나먼 태평양 건너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전달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모여 즐거운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 보내기로 되어있던 약속은 7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7남매의 장남, 든든한 아들, 조카, 형, 오빠로 집안에서 그 누구보다도 책임감이 뛰어났던 Russell 이병, 그의 전사소식은 가족에게 커다란 상처와 돌이킬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캐나다에서는 6.25 한국전쟁에 약 27,600 명의 자원봉사로 지원한 참전용사들이 파견되었고 그중 516명의 안타까운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젊고 고귀한 생명들이 사선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약 8,000 km 가 떨어진 아시아의 작은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그들은 한국행을 선택했고 열심히 싸웠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그들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생명을 희생했습니다. 

그의 왼쪽 가슴 주머니에는 성경책이 있었는데 적의 총탄에 의해 모서리에 불이 탄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 성경책은 유품으로 어머니에게 전달 되었고 후에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실때 함께 아들의 유품과 함께 매장되었습니다. 

잊혀진 전쟁으로 알려진 '한국전쟁'
우리는 절대로 그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의 젊음과 고귀한 생명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우뚝서고 세계 최첨단 기술과 고급인재, 문화강국으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은 그들의 희생없이는 절대로 이룩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당신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천국에서 부모님과 사랑하는 형제자매와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The 70th Memorial Day of the

Late Private Russell Oscar Haraldson.

May 27, 1931 - Dec 16, 1952

A true hero of a Canadian Korean War Veteran who volunteered, served, fought for the freedom, peace and democracy of South Korea.

Thank you for your ultimate sacrifice & dedication.

Thank you family and relatives of The Haraldson for your support.

Wish you have a Merry Christmas in heaven with your parents and siblings. We will never forget you and your sacrifice!

God bless you!
#Larry Haroldson

Gloria Haroldson Cheryl Tolofson Sharon Bradford- Hannah Doreen Parenteau Christine Haroldson Donna Betty Haroldson Donna Haroldson Leslie Haroldson

He couldn’t make come back home for Christmas… for 70 years. I’m so sorry and my heart is Brocken when Christmas season is coming.

Please pay tribute to him today with me.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