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라이프

[내가 추구하는 유토피아] 인간 자연 동물이 함께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

JoonieHan 2022. 12.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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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 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 인간미가 넘치고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고 싶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꿈을 나누려고 합니다. 

 

 

밴쿠버에 이틀연속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며 모든 도로가 마비가 되는 상황에 처했다. 도로에 쌓인 눈은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그대로 얼어붙었고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약 30cm 가 넘는 눈으로 인해 대부분의 주민들은 출근 통학을 포기하고 집에 머물며 쌓인 눈을 치우며 차분하게 하루를 보냈다. 밴쿠버에는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지 않기에 큰 눙이 내리면 보통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며 길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밴쿠버 생활에 익숙하고 오래되고 현명한 사람들은 이런날은 집에 머무는게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알기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이 또한 자연의 섭리에 모든것을 맡기는 마음의 자세라고 할까...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냥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오전 내내 쌓인 눈을 치우며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오늘 하루가 감사하고 차분하게 많은 것을 생각하며 지낼 수 있다는 것에 보너스를 얻은 느낌이었다. 온통 하얗게 눈으로 덮인 세상은 그동안 인간들이 오염시킨 자연을 치유하듯 백색 세상으로 바꾸어 놓았다. 순백색의 하얀 캔버스 같은 세상...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에 뿌린 염화칼슘으로 인해 흙과 Dirt와 뒤섞이며 금세 흙탕물과 머드로 질퍽거리며 지저분해 진다.  

 

오후의 여유시간을 누리고자 어머니를 모시고 근처 영화관으로 향했다. 최근 개봉한 아바타 영화를 보기위해 다소 위험한 눈길을 뚫고 플라자로 향했다.. 밤새 내린 눈을 감당하지 못하여 여기저기 눈을 치우지 못하여 제설작업에 한창이었다. 그래도 전혀 운행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는 아닌것 이 다행이었다. 

 

James Cameron감독의 Avatar... 이렇게 평일 오후에 여유있게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아바타 1편과 2편도 보았고 이번에 새로 개봉한 3편을 보며 너무 깊이 몰입하여 보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보통 영화를 볼때 전체적인 내용 및 스토리의 전개에 따라 몰입하며 분석하며 예측하며 보게 되는데 오늘은 스토리와 영상미를 중심으로 보게되었다.  

Avartar 아바타 #Avartar #아바타

 

자연과 공존하는 생명들과 동물들이 평화롭게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지내고 있는 모습들이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였다.  인간들의 탐욕과 정복, 훼손, 개발이 없다면 정말 아름다운 그 모습그대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존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지배하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환경, 여러가지 국제정세등으로 복잡한 세상과 대조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과 모든 생명체, 동물들, 그리고 그것들을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인간들이 쥐고 있으나 인간의 원죄와 본능, 탐욕, 권력, 지배, 시기, 질투, 다툼, 전쟁 등으로 혼탁해진 세상을 들여다보면 왜 이렇게 복잡하게 얽히고 섥혀 살아야 하나 싶을정도로 마음이 무겁다.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마음을 비우고 자연과 동물과 모든 생명체와 함께 공존할 때 진정 아름다운 유토피아가 지켜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함께 나누고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며 더불어 함께 사는삶을 추구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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